퀼른승격현장에 포돌스키등장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퀼른이 보훔과의 31라운드 홈경기, 3 - 1 승리를 통하여 2014 - 2015 시즌의 분데스리가 승격확정을 마무리 지었던 경기.

눈물의 강등을 3년만에 이겨내고 다시금 분데스리가로 올라가는 감격적인 상황 속에 낯익은 인물이 관중석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바로 우리 포돌이였습니다.

루카스 포돌스키는 과거 퀼른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지면서 퀼른에서 오랜기간 활약했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적도 잇었지만 주전경쟁에서 실패한 후, 다시금 퀼른으로 갔다가 소속팀이 강등되던 해, 애미레이츠 스타디움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어째튼 독일2부리그에서 3년만에 분데스리가 복귀하는 이 현장...2부리그 우승까지 조기달성한 퀼른에 다시금 포돌스키가 합류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벌써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현재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린 듯한 양상에 아마도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