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애 지루드의 재계약건뉴스

지난시즌 거너스의 최전방을 거의 홀로 전담하다시피한 프랑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애 지루드의 재계약이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2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그이지만 구단측에서는 미리 계약연장 후, 그의 파트너를 영입준비할 것이란 의도인데요. 금년들어 최고의 포텐을 터뜨린 웨일즈 출신의 미드필더, 아롬램지. 팀에 입단이후 매시즌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 어느덧 팀의 주축 수비수가 된 독일 출신의 페어 메르테자커, 그라운드 위의 모차르트, 체코출신 미드필더 토마시 로시츠키 등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은 3월, 그리고 이다음달엔 지루드와 같은 프랑스 출신 수비수 로랑 코시앨니 역시 재계약을 맺었죠.

이렇게 매시즌 주전선수들이 이탈하던 모습을 이젠 보이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이는데, 지난시즌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한 올시즌 모습, 완벽하진 않았지만 16골 8어시스트의 준수한 공격력으로 벵거감독의 다음시즌 구상에 필요한 자원인 듯 합니다.

 

 

 

현재 구단 측에서는 1년 연장안을 체결할 듯 한데, 다소 낮은 감이 있던 지루드의 주급 역시 다소 상승할 듯 하네요. 그리고 그의 재계약은 마무리 되었으니 하루속히 부상에서 복귀하기만 기다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