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디라영입에 273억질럿었나

지난 이적가쉽 소식 중에서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 중 하나인 케디라 영입설.

당시 더치커넥션에 열이 오른 듯한 아스널이 레알마드리드의 독일출신 중앙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를 영입하고자 베팅했다고 하는데, 불발로 끝났지만 그당시에는 증말 희열에 가득찼었다.

지난시즌 아르테타의 쇠퇴한 경기력에 보강이 시급하다고 평가받던 것에 대한 조치인 듯 한데, 아쉽게도 베팅액은 1,600만 파운드...한화로 약 274억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본디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요즘같이 이적시장 뻥튀기가 심해진 추세에서는 상당히 적은 규모의 이적료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도 첫 베팅인만큼 이후 추가베팅이 나올 수 있으니 기대해볼만한데, 케디라 선수는 지난 2013년 11월에 우측 무릅 십자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으로 오랜기간 실전에서 빠져있었지만 시즌 후반기에 복귀하여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고 현재는 브라질월드컵 독일국가대표로 참가 후, 클럽 복귀. 그리고 부상.

지금은 그냥 영입안한게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주급을 미친 듯이 요구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