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FA관해 로테이션가동할 의사내비쳐..

 

 

아르센 벵거 감독님께서 최근 8강에 안착한 FA컵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아스날은 지난 미들즈브로와의 16강 홈경기에서 2 : 0 깔끔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는데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치루게 되었죠.

 

현재 만만찮은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첼시나 맨체스터 시티, 토튼햄 등이 줄줄이 탈락한 상황에서 경쟁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정도밖에 없는지라 이번 맨유와의 8강전만 잘 넘어서면 우승확률이 여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벵거감독님도 이점을 알고계시지만은 체력안배를 소홀히 할 수 없단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FA컵이 정말 중요하고 우승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챔피언스리그 및 EPL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기에 이기간 많은 선수들을 잃어버린 전례를 참고삼아 선수보호차원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밝혔죠.

 

현재 몇몇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또 몇몇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인데, 그래도 시즌초반의 암울했던 상황에 비해 선수단 구성이 상당히 원활해진 바,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EPL 챔피언스리그, FA 컵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