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1. 19:56
아르쉔벵거감독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기량이 저하된 미켈 아르테타의 대체자로 독일출신의 미드필더 라스벤더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라스밴더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소속 미드필더로써,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기술력을 갖췃단 평을 듣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준수한 수비력과 패싱력, 거기다 뛰어난 활동량이 그의 장점이랍니다.
현재 아스날에는 독일출신의 메르태자커나 외칠, 포돌스키 등이 있어 적응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이미 작년 여름에도 한차례 라스밴더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 이적료를 퇴짜맞은 바 있고, 밴더가 레버쿠젠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맺기도 하여 영입에 있어서 상당히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라이벌 맨유는 여러 영입을 마무리 지으며 다음시즌 준비를 진행 중인데, 과연 우리 거너에는 어떤 뉴 페이스들이 올지 기대해봅니다.
Copyright © 황구너의 아스날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