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부임직후 벵거모습은 반항적포스

거너들의 수장, 언제나 우리가 믿는 아르센 벵거감독님.

 

그가 아스널에 부임된 때는 프랑스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1995년 ~ 1996년 일본 나고야 그렘퍼스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가 1996년 10월에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그당시 라이벌인 맨유의 감독 퍼거슨은 프랑스 촌놈이 무얼 알겠냐며 비꼬기도 했는데, 여기서 촌놈이란 말이 나오게 된 이유라면 바로 이것 아닐까?

 

그당시 다소 초라했던 벵거감독의 부임직후 모습.

 

지금의 짧은 커트와 점잖게 빗어넘긴 헤어, 깔끔한 정장이나 패딩차림이 아닌 마치 떠돌이 신사같은 느낌의 빈티지한 모습.

 

필자는 현재의 벵거모습이 좋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