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라이스시절 웽거인생환호

 

어제 있었던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 후...

 

왠지 모르게 우리 웽거감독님이 이전보다 더 늙어보이시더군요.

 

짧은 패스전술과 선수들의 식단 개별적 관리를 통해 팀전력 극대화로 퍼거슨 감독님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양분하던 시절, 무패우승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다 벤치마킹 당했고, 더욱이 거대한 자본력들이 적자를 생각하지 않고 축구계에 몰아치면서 벵거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철학과는 점점 멀어지는 형세가 나타나는 듯 합니다.

 

정말이지 엄청 환호하던 과거 모습이 이젠 참 보기 힘든데, 팻라이스 수석코치 시절...당시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결승행을 확정짓고 환호하던 그시절 모습이 너무나도 그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