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 19:28
상처뿐이었던 vs맨유전 홈경기 패배...
지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경기를 1 : 0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여전히 그전의 맨유전 찝찝함은 가시질 않네요.
당시 종합 스코어는 1 : 2 로 패배하였는데 솔직히 이길 경기였는데 운이 정말 따라주지 않았던게 컸던 것 같습니다.
진짜 마지막 역습상황에서 루니가 터뜨린 추가골에서 멘붕와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
솔직히 반할감독...이날 경기 패배했으면 완전 분위기 개망이엇는데 우리 아스널 보약을 먹고 지난 리그경기도 완승을 따내더군요.
뭐 시즌초반이기에 한번 패배가 대수냐 싶지만 아스널 측은 그렇지 않은게 일단 윌셔가 이날 맥네어 생키의 태클에 발목이 나가면서 수술...3개월을 끊어버렸습니다...젠장...올해 수준급 탈압박을 보여주며 좀 터지나 했는데..똥망...아오...
거기다 팬들은 맨유전 패배에 빡쳤는지, 벵거감독의 사퇴를 바라는 걸개까지 내걸었던데, 보니까 증말 빡치더군요. 이번 맨유전 패배가 뭐가 터닝포인트가 되어 막강한 아스널로 재구축되길 바라며...그리고 부상자들의 기적적인 회복력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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