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9. 11:24
지난 리버풀과의 2016 - 2017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정말 최악의 결과를 얻었었죠.
수비진 붕괴에 따른 4실점에, 부상자들까지 겹쳤는데요.
이날 부상당한 주전 미드필더 아론 램지와 이워비는 모두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램지의 경우 유로2016 출전 후, 연장 휴가 도중 조기복귀 한 뒤에, 팀에 합류하였고 개막전에 출전하였는데 이날 경기 61분경 햄스트링이 올라와 교체아웃...그리고 4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워비의 경우는 최대 6주 가량 소요될 전망인데요.
현재 유로2016 대회 영향으로 외질, 코시엘니, 지루로 이어지는 최전방, 중원, 수비의 핵들이 모두 휴식을 부여받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이 시즌 전부터 장기부상 당한 공수의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지라 아스날의 올시즌 초반부는 혹독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경기력이 올라오고 하루 속히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져 정상궤도에 오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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