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7. 13:24
어제 저녁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빅매치.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펼쳐졌는데 이날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막을 내렸죠.
아스날을 맞이해 쓰리백을 들고나온 포체티노 감독의 맞춤전술에 초반 애를 먹던 아스날은 전반 중반부터 제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많은 골찬스를 가졌지만 슛의 부정확, 골대를 강타하는 등등 골운이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토트넘 윔머선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드한 채 후반을 맞이한 아스날.
후반전이 시작되고 6분만에 뎀벨레가 코시엘니로부터 얻어낸 페널티 킥을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했고 승부는 1 : 1 균형을 맞췄죠.
이후 양팀은 거친 중원싸움을 하였는데, 이러한 와중에 토트넘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가 잦았고, 주심의 카드가 발생되지 않으며 아스날 선수들에게 상당한 불만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무승부에 만족하는 듯, 볼을 돌리고 끄는 경기성향을 보였고 이후 승부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는데요.
벵거 감독님은 토트넘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 PK판정은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것이라 언급하며 주심판정에 아쉬움을 내비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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