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6. 18:20
아스날의 팬들에게 참 애증의 존재가 되어버린 듯한 프렌차이즈 스타, 잭 윌셔.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보이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그는 잦은 부상으로 성장이 더뎠고 지난시즌엔느 본머스로 임대를 가 폼을 올리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시즌말미에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에도 아직 부상 후유증으로 1군 무대를 밟지는 못하고 있는 가운데 2부리그의 아스톤 빌라가 윌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현재 윌셔는 아스날과의 계약이 내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중원 미드필드진이 과포화한 아스날에세 입지는 물론이고 선수단을 축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클럽의 입장까지 더해지며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아스톤 빌라 외에도 유벤투스, 크리스탈 펠리스까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설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다죠.
개인적으로는 폼을 회복하고 잠재력을 터뜨려주길 간절히 기원하는데...과연 윌셔의 아스날에서 커리어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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