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9. 18:28
아스날에서 생티티엔으로 이적한 마티유 드뷔시.
그런데 그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절할 뻔 한 적이 있었으며 그것을 막은 것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드뷔시는 프랑스 매체인 RMC와의 인터뷰 중, 벵거감독에게 화가 났었다는 상황이 있었는데 바로 아스날에서 주전자리를 잡지 못해 어려울 당시, 맨유로부터 임대 제의가 있었지만 벵거가 이를 거절한 것.
순위경쟁을 하는 라이벌 구단에 자신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는 것은 알지만 본인은 상당히 힘들었고 화가 났었다고 하며, 자신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끝까지 잡고 있던 벵거 감독의 선택을 이해 못했다고 말하였죠.
사실 큰 부상을 연달아 당하며 크게 폼이 저하되었기에 주전자리를 잡기 힘들었던 드뷔시..
이제는 고국 무대로 돌아가서 다시금 폼을 회복하고 잘 활약하기를 기대합니다.
Copyright © 황구너의 아스날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