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이 양분하던시절의 긱스회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레전드, 라이언 긱스.

그는 1990-1991시즌에 맨유 1군에 프로 데뷔한 이후, 23년동안 정상급 활약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그시절 독주하던 맨유를 가로막은 아스널의 관계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앙숙관계로써, 매경기 많은 이슈들을 낳은 바 있죠.

이시절을 회상하면서 긱스는 당시 아스널의 선수들을 매우 싫어했다고 밝혔는데요.

긱스는 아스널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주장이던 비에이라는 지저분한 플레이 스타일이, 프티는 긴머리가, 베르캄프는 자신의 동료였던 에릭 칸토나만큼 뛰어나지 않았다고 믿으면서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시절의 피레역시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애초에 그들을 보거나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답니다.

뭐 그만큼 라이벌 의식이 심했다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