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백과의 동행끝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에서 성장하여 1군 데뷔, 이후 성장세를 보일 때쯤, 2014년 아스널로 전격이적했던 대니웰백.


경기에 꾸준히 출전할 땐 활약을 펼쳐주었지만 매시즌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고, 성장세는 더뎌져갔으며 어느새 20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죠.


그리고 에메리 체제로 전환한 올시즌에는 지난 11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로파리그에서 발목부상을 당하여 시즌아웃 된 바 있는데요.


이같은 부상들이 문제가 됬을까,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기가 눈 앞인데도 아스널 측은 그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잦은 부상때문에 팬들도 그의 매각을 매시즌 원했기도 했는데... 어째튼 결국에는 그와 아스날의 인연은 마무리 될 듯 합니다


만약 그가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하면서 성장했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 지 참 아쉽네요.


한때 포스트 앙리가 될 재목이라 큰 기대를 모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