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나브리 뮌헨올해선수로 선정된소식


오늘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팀 올해의 선수로 세리즈 나브리를 선정하여 눈길을 모이고 있네요.


나브리는 리그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는데, 뮌헨을 지탱해온 로벤과 리베리가 하향세를 타고, 코망은 잦은 부상 등에... 팀 측면자원들이 골골대는 사이, 측면공격을 주도해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서이죠.


시즌 기록은 리가 30경기 출장에 10골 5어시스트.


공식대회 토탈 42경기 출장에 13골 6어시스트.




나브리는 슈투트가르트 유스출신으로 아스날에 이적와서 독일선수 역대 최연소 챔스출전기록을 가질 정도로 기대가 컸는데요.


하지만 주전들에게 밀리며 출전기회를 얻기위해 웨스트브롬위치로 임대갔었지만, 그곳에서 겨우 1경기 출장에 그치며 기대가 꺼지는 듯 했습니다.


허나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헤 6골넣고 공동득점왕 차지 및 조국의 은메달 획득 후, 브레멘으로 이적했죠.


브레멘에선 시즌 1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후 뮌헨으로 이적 후, 호펜하임에 임대갑니다.


호펜하임에서는 부상으로 22경기밖에 출전 못했지만 10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호펜하임의 재임대 요구에도 뮌헨으로 복귀합니다.




종료된 지난시즌, 원래 백업자원으로 평가됬지만, 주전들의 부진과 부상에 8라운드부터 선발로 본격적인 출전기회를 잡더니 10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3개구단에서 3시즌 연속 2자리수 골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답니다.


또한 키커가 선정한 시즌 분데스리가 측면공격수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죠.


이런 성장세가 보이니, 정말 그를 계속 데리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사실 그를 보낼때 아스널 팬들도 꽤나 아쉬워했었는데...당시 팀분위기에서는 출장이 어려웠으니...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