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의 주포메이션

지난시즌 2013-2014의 주포메이션은 어떤 구성이었을까요?

 


※ 포메이션 : 4 - 3 - 3

1톱 : 지루

2선 미드필더 : 카솔라 - 외질 - 윌셔

3선 미드필더 : 램지 - 아르테타

4백 : 깁스 - 코시엘리 - 메르테사커 - 사냐

골키퍼 : 슈체스니


지난 2013 - 2014 시즌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운영되었던 스쿼드 포메이션입니다. 의문부호를 느끼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윌컷의 경우 시즌초반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고, 그가 있었다면 윌셔의 자리에 배치되며 미드필더들은 로시츠키, 플라미니와 함께 상당히 여유롭게 로테이션 되었겠죠. 이중 로시츠키와 플라미니의 경우는 전술에 따라 스쿼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램지의 경우 올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딥라잉 미드필더로써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아쉬운 것을 아르테타의 기량이 이번시즌을 기점으로 너무 떨어진 듯 하다는 것.

일단 올시즌 새로이 영입된 산체스와 곧 복귀할 시오 윌콧이 윙과 톱을 번갈아 채워줄 듯 하고, 칼럼 챔버스가 이적한 베르마엘렌의 대체 및 풀백 공백이 발생 시 채울 듯 한데, 여전히 파이팅 넘치는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