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2. 22:35
오늘 새벽에 첼시원정을 떠났던 거너들.
빅매치로 손꼽히던 이번경기였는데요.
하지만 전반 26분만에 무스타피의 패스미스를 커버치려다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당하고 PK까지 내주며 수세에 몰렸던 아스널.
강호 첼시원정에서 전반부터 10명으로 싸운다는 것은 거의 궁지애 몰린 격이었는데요.
그러나 0 : 1 로 뒤진 상황에서 마르티넬리가 캉테의 꽈당에 힘입어 단독 돌파 후, 동점골.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1 : 2 로 뒤진 상황에서 베예린의 극장 중거리 동점골로 무승부의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둔 아스널.
특히나 이날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변변찮은 슈팅도 제대로 못날렸는데 2슈팅을 기록하며 모조리 그걸 득점으로 이어간 것은 상당한 가성비 공격이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문제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없이 모조리 무승부만 기록한 것.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쉐필드 유나이티드, 그리고 이번 첼시전까지..
승점으로 따지면 6점이나 날린 격이랍니다.
현재 리그 10위에 쳐져있는지라 앞으로 계속 승점을 까먹는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장담 못하겠네요.
분발이 촉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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