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보답하고자 잔류했다는 세바요스발언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라 예견되던 스페인 출신의 다니 세바요스.


레알마드리드에서 여름에 임대 온 그는 의외로 이적하지 않고 잔류를 선택했는데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리그 1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중용됬지만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선 부상을 겪으며 기회를 받지 못했죠.


하지만 그는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 여름에 자신에게 믿음을 주고 임대를 타진한 아스날에 보답하기 위해 잔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스날 팬들이 자신을 위해 응원가를 만들어주는 것 등에 감동받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에 팀을 떠날 수 없었다고도 언급했죠.





이렇게 아스날 유니폼을 계속 입기로 결정한 세바요스.


최근 아르테타 감독 역시 그를 기용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는데, 아무쪼록 부상 후유증 없이 컨디션을 잘 회복하여 후반기 반등을 노렸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