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향수가 느껴지는 로시츠키패션

과거 아스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던 그라운드의 모짜르트 토마스 로시츠키.


그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날에서 10년간 벵거 감독의 지휘 하에 활약했었는데요.


부상이 잦아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습이 보기 힘들었지만 출전만 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었죠.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은퇴한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스포르팅 디렉터를 맡아 유럽 전역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가 모습을 드러낸 유로파리그 경기 등에서 사뭇 벵거감독님의 향수가 느껴졌다죠.


왜소한 체구와 맞지 않은 검정색 오버핏 롱패딩 점퍼.




해외 언론들은 로시츠키가 2명이나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고 또한 벵거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롱패딩점퍼의 느낌이 든다고도 평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 로시츠키 본인도 벵거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인정했는데요.




그는 SNS를 통해 자신의 롱패딩점퍼 입은 사진과 함께 벵거감독은 확실히 여러면에서 내게 영향을 미쳤다며 이젠 이 롱패딩점퍼는 어딜가든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답니다


두사람 모두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