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군인의 장갑차속고양이

<아스날 소식지가 아닌 개인 기타부수적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정관념이라고 할 순 있지만, 과거 큰 전쟁을 일으킨 주범, 나치군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내 관점에서는 그들은 전혀 사람으로써의 자각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나쁜 짓만을 행하는 사악한 군인들이라고만 생각되는데...

 

오늘 이 사진을 보니 그들의 나름 순수함일까? 그런 생각이든다.

 

 

독일 나치군 병사와 고양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1942년 당시 촬영된 것이라는데, 독일 전차로 보이는 곳 안에서 병사들과 고양이나 노닥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고양이는 멋모르고 전차 속 총탄들을 쪼물딱 거리는 듯 한데...

 

알고는 있을까? 자신이 손대고 있는 것이 사람들을 그렇게 살상하는 무서운 것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