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데뷔앙리 친정팀충고

 

 

드디어 거너스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해설자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지난 EPL 22라운드,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해설자로 나서 경기를 중계하였는데요.

 

 

 이날 경기 중에 앙리는 친정팀의 경기를 통해 해설자로 데뷔했고 경기 내내 아스널에 대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죠.

 

경기 중 그는 최근 아스널의 경기를 보면 선수 개개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플레이까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며 흡족해 하였고 특히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산티 카솔라에 대해서는 중원을 지배하면서 최근 더욱 눈에 띄는 활약으로 산체스보다 더 눈이 가는 선수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는데 특히 문제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 있어서 과거 패트릭 비에이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며 포백 앞에서 효과적으로 수비진을 보호해야할 선수의 보강을 지적했습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코클랭이 과연 앙리의 바램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까요?

 

앙리 해설소식을 얘기하다보니, 그가 최전방에 있을때 얼마나 득점기대가 든든했는지 느껴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