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진출경쟁 혼란속중 거너스일정

 

 

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이런 것이 제맛인 듯 하네요.

 

혼돈으로 빠져있는 EPL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싸움경쟁이 또 한번 격한 파동을 자아내었습니다.

 

바로 우리 거너스들의 3위 등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 토튼햄의 내리막, 리버풀의 경쟁합류 등이 그것인데요.

 

지난 주말 리그경기에서 거너스가 펠리스 원정경기 막판에 엄청난 반전을 먹을뻔 했지만 골대운이 따라주며 2 : 1 승리를 거둔데 반해 챔스진출권 경쟁팀들은 모두 다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 2015년 2월 23일자 EPL 리그테이블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26라운드까지의 리그 테이블인데 3위에 자리잡은 아스날, 4위로 내려간 맨유, 챔스진출권 밖으로 빠져나간 사우스햄튼, 어느새 45점까지 승점을 채운 리버풀과 꾸준히 챔스진출권 탈환을 노리는 토튼햄까지 승점차이는 1경기에 휙휙 바뀔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죠.

 

이제 팀들은 향후 일정을 바라봐야 겠는데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를 리버풀과 토튼햄은 유로파리그를 치루는 상황이고 맨유와 사우스햄튼은 그나마 유럽대항전이 없어 리그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죠. 이중에 토튼햄은 3월 초에 첼시와 케피털컵 결승전도 남기고 있기에 좀 더 경기수는 더 나올 듯 하네요.

 

어째튼 우리 거너스들이 체력안배를 잘해 다가오는 3월까지 빡빡한 일정을 잘 치뤄갔으면 하네요. 이어질 모나코와 에버튼은 홈경기, QPR 은 원정, 그다음 맨유와의 FA컵 8강전까진 어느정도 준수한 일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