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골고루4득점 리버풀완파

 

* 대회 :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 경기일시 : 2015년 4월 6일 오후 8시45분

 

* 경기장소 : 영국 런던 애미레이트 스타디움

 

* 매치업 : vs리버풀

 

지난시즌 안필드 원정의 대패 악몽을 씻어버릴만한 대승이 기록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기분좋은 vs리버풀전의 대승이자 7연승.

 

아스날은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31라운드를 치뤘는데 경기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공격으로 리버풀을 정신못차리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맹공 중에 역습으로 한차례 위기를 가졌지만 마르코비치와 스털링의 맞지 않은 호흡 덕에 거너들은 다시금 전열을 다듬고 공격을 재기했고, 팀의 막내 벨레린이 전반 37분경 우측면 돌파 후, 멋진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뽑아내었습니다.

 

미드필더였던 본 실력이 나온 듯한 멋진 장면이었죠.

 

 

 

그리고 3분 후, 이번에는 외질이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멋진 슈팅으로 득점하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 본 프리킥 골이라 더욱 감회가 깊었습니다.

 

 

 

이어서 전반 정규시간이 끝나는 무렵엔 램지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벗긴 후, 월드클래스가 뭔지 보여주는 멋진 중거리 슛으로 추가득점을 꽂아넣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도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후반전에서는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아스날이 실점을 하였지만 이후 후반 39분, 리버풀의 엠레 찬이 교체 투입되엇던 대니 웰백에게 백태클을 걸어 옐로카드를 추가수집..퇴장으로 자멸하였고..

 

 

 

경기의 화룡정점을 찍는 지루드의 마무리 골이 터지며 경기는 4 : 1 아스날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너무나도 기분 좋은 승리..사실 상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거머쥐었다고 할 수 있는 승리였던데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팀들의 자멸이 겹치며 이제는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2015년 4월 6일자 EPL TOP10